요약 | ??남녀칠세부동석?? 여석녀는 피가 흐르던 흐르지 않던 칠세 이상의 남녀가 단둘이 일정공간에 같이 있게 하면 남자는 원초적인 동물의 본능으로 돌아가기 쉽다는 것이 이글의 원작자인 여석녀의 생각이다. 이루어져서도 아니 되고 있어서도 안 되는 특별한 남녀관계만을 이 소설의 길을 잃은 소녀에서 다루고자 한 것이다. 남자란 여자의 조그마한 빈틈만 있어도 비집고 들어갈려는 습성이 있고 여자는 그 빈틈을 만들어 주는 자연스런 역할을 하는 것이 여자인 것이라고 한다.여석녀가 85세까지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많은 남녀 간의 이루어져서는 안 될 불륜의 사랑 중에 그 일부만을 이 소설에 싣고자 하는 것이다.영화나 소설같이 학생과 학생의 사랑이라든지 처녀와 총각들의 사랑이야기든지, 회사원과 회사원, 선생과 선생,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적인 사랑이야기는 여기서 제외한 것이다. 평범한 사랑 이야기는 다루지 않겠다는 뜻이다. 남들이 보고 들어오던 피지 못할 사랑 중에 남들은 불륜의 사랑을 끝까지 다들 인정하진 않지만, 그들만의 불륜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나간 사람들의 것만을 골라서 이 소설에 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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