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유쾌한 역발상과 패러독스로 읽는 ‘아주 쇼킹한 이야기!’ “초기 기독교 시대에 크리스천들이 교리의 전파를 위해서 《이솝우화》를 개작한 일이 있었소. 인간이 갖고 있는 정서적 본능에 관한 많은 사실이 새로 발견된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성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이 《이솝우화》가 다시 집필되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니겠소?” 저자인 트이로프 박사의 말이다. 그는 자신의 계획에 커다란 장점이 하나 있다고 했다. 말하자면 부모가 자녀들에게 이 새로운 우화를 읽어주면 자연히 두 세대가 우화의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짐러 교수는 이 원고를 몇몇 권위자들에게 보여주었고, 뜻밖에도 이 우화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대단히 ‘유익한 약’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해서 그는 이 책 《뜻밖의 이솝우화》의 출간을 결심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안으로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온갖 감정의 움직임을, 밖으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의 속뜻을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즐겁게 읽으면서 삶의 지혜 한두 가지씩 건져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인생’이라는 긴 여행을 함께해도 싫증나지 않을 동반자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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