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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3 ▼b 오82ㅂ
1001 ▼a 오차숙
24510 ▼a 번홍화 ▼h [전자책] / ▼d 오차숙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3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0,357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가을이 내리는 계절. 헛헛함을 채우기 위해 결혼생활 20여 년만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조각천 같은 사진은 많았지만, 그림 같은 사진은 처음으로 찍었다. 마음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다. 주위를 둘러싼 승객들과 한 명의 항해사……. 거대한 인선에 운명을 태우고 대해에 떠 있는 기분이다. 그동안 여객선에 탄 승객들이 은하수처럼 둘러싸곤 했지만, 한 척의 여객선은 조각달이 되어 채우지 못한 나머지 달을 찾아 헤맸다. 밝은 웃음 속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또 다른 자아를 찾아 투쟁하였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오차숙 ▼t 번홍화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C3A11600-9E0C-4184-8A93-DBE83F187D53
950 ▼b \88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