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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최종복
24510 ▼a 노루개재 너머 ▼h [전자책] / ▼d 최종복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2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5,773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아버지께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침을 하신다. 그 소리는 목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아픔의 소리다. 일제시대 때 강제 징병으로 일본을 다녀오신 후, 기침을 하게 되었는데 6·25를 겪으면서 아예 천식이 되었다. 나는 오늘도 이른 새벽에 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들었다. 그 기침소리는 우리집 새벽닭보다 더 먼저 아침을 여는 소리지만, 아침을 여는 맑은 소리는 아니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최종복 ▼t 노루개재 너머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EE1669FA-A2A9-4c5c-9A34-13ACCB9CC319
950 ▼b \88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