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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송경동
24510 ▼a 꿈꾸는 자 잡혀간다 : ▼b 송경동 산문집 ▼h [전자책] / ▼d 송경동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실천문학사, ▼c 2012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979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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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시인은 가두어도 희망은 구속되지 않는다” 희망을 연대한 시인 송경동의 첫 산문집 “현실에 대한 진지한 문학적 응전의 정신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으며 한국 노동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제29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송경동의 첫 산문집 『꿈꾸는 자 잡혀간다』가 출간되었다. 앞선 두 권의 시집 『꿀잠』과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의 시들이 송경동 시인의 삶과 노동 현실을 축약한 형태라면, 이번에 출간된 『꿈꾸는 자 잡혀간다』는 이제껏 그의 시에서 볼 수 없었던 송경동 시인의 숨겨진 이야기를 엮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자본주의라는 괴물에게 자신들의 감정을 강탈당하고 현실이라는 코뚜레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을 대신해 울고 있는 송경동 시인을 통해 우리는 삶의 절망을 뛰어넘어 ‘희망’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을 위해 달리는 시인의 사랑과 노래, 그리고 투쟁 사람들은 흔히 송경동을 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던 평택 대추리, 비정규직 투쟁을 위한 기륭전자, 철거민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활동한 용산참사, 기타공장 콜트-콜텍 등 수많은 현장에서 만나는 투쟁가의 모습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 송경동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가 왜 희망버스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투쟁가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가 지금 왜 구속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시인이 되어야 했는지를. 이 책은 그동안 시에서, 혹은 현장에서 말해지지 않은 ‘인간 송경동’의 진실한 모습을 오롯이 담았다. 지금 송경동 시인은 희망버스를 기획했다는 이유로, 현재 감옥에 잡혀 있는 몸이다. 단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들과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고 살자며 희망버스를 제안했을 뿐인데, 희망버스를 탄 사람들이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눴을 뿐인데, 이 나라는 그런 희망을 연대한 시인 송경동을 감옥에 가뒀다. 송경동 시인은 앞으로 누구라도 혼자 외로운 고공으로 오르지 않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만인의 연대가 굳건한 세상을 그린다. 시인의 몸은 잡아 가뒀을지언정 시인의 시와 희망은 가두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희망 또한 구속되지 않을 것이다. 희망버스는 계속 달릴 것이다.
653 ▼a 한국수필
7761 ▼a 송경동 ▼t 꿈꾸는 자 잡혀간다 ▼z 978893920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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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