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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33 ▼b 구52ㄲ
1001 ▼a 구사카, 게이스케
24510 ▼a 꾀꼬리를 부르는 소년 ▼h [전자책] / ▼d 구사카 게이스케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주)바로북닷컴,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876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산이라고 해도 해발 2백 미터도 안 된다. 그래도 거기 서 있으면 나뭇그늘 사이로 세도나이카이의 바다가 보인다. 바다는 초봄의 햇빛을 받아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었다.삼나무가 한 그루 우뚝 서 있었다. 수령은 천년을 넘을지도 모른다. 두 발이 넘는 나뭇줄기에는 이끼가 끼어 있었다. 그러나 나무꼭대기는 몇 해 전에 벼락을 맞아 무참히 쪼개진 채였다.그 아래 한 쌍의 이나리 석상(민간 신앙으로 여우의 석상)이 있었다. 석상에는 모두 이끼가 끼어 있고 오른쪽 여우는 귀가 한쪽 떨어져나간 채였다.안쪽으로 작은 당집이 있었다. 널빤지 지붕은 기울어졌고 수북이 싸인 낙엽 사이로 잡초가 무성했다.당집 계단에 사나이가 걸터앉아 있었다. 너절한 카키색 작업복과 고무장화 차림에는 걸맞지 않게, 얼굴은 창백해 보였다.울창한 숲이 당집을 둘러싸고 있었다. 침엽수는 벌거벗은 채였고 어디선지 꾀꼬리가 울고 있었다. 그러나 짹짹거리는 울음 소리로 보아 새끼인 듯했다.
653 ▼a 추리 ▼a 재미 ▼a 소설 ▼a 문학
7761 ▼a 구사카, 게이스케 ▼t 꾀꼬리를 부르는 소년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47D835DA-053B-44cc-AD89-B6ACB93912E2
950 ▼b \1000
990 ▼a 관리자